삼겹살이 들어간 냉파스타

 

 

 

삼겹살이 들어간 냉파스타

심숭생숭 해지는 요즘 날씨 개다가 황사까지 너무 많이 불어 목이 아픈 요즘. 왜 예전에 그런 소리 있잖아요. 목에 달라 붙은 미세먼지를 기름기 있는 삼겹살로 씻겨줘야 한다는 말. 네 맞습니다. 황사며 미세먼지며 점점 심해지는 오늘 저녁은 무슨 음식이 땡길까 하여 생각해 낸 레시피!!  '삼겹살 냉파스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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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재료

삼겹살 - 300g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마늘 - 4알 편으로 썰어줍니다.

상추 - 8장 잘게 찢어줍니다. ( 개인적으로는 깻잎이 더 잘어울릴거 같다 생각합니다.)
파채 - 반줌 정도 됩니다.
파스타 - 통밀펜네떼 종이컵 1개

소스 재료

간장 - 2 숟가락
마늘 - 4알 다져줍니다.

고춧가루 - 2 숟가락
스테비아 - 2 숟가락
면수 -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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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1. 간이 되어 있는 물에(저는 간을 치킨스톡으로 맞춥니다. 보통 면 삶을 때 1숟가락 반 정도 넣습니다. 그래야 면에도 간이 배기 때문이죠) 봉지 뒷면의 기준에 따라서 삶아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9분정도 삶아줬습니다.
2. 면이 삶아지는 동안 옆에서는 고기를 쎈불에 잘 구워줍니다. 중간중간 뒤집어주셔야 합니다.

3.고기에도 소금과 후추를 기본적으로만 뿌려줍니다. 고기는 구울때 기름 없이 코팅팬에 구워주세요. 그래야 기름기도 쫙 빠지고 바삭해집니다.
4. 썰어두었던 편마늘은 고기 굽는 중간정도에 넣어주시고 이때 불을 중약불로 줄여줍니다. 면이 다 익었다면 그 뒤로 약불에 5분 정도 더 구워주시길 바랍니다.

5. 소스는 위의 알려드렸던 재료들을 잘 섞어 주시길 바랍니다.
6. 면도 다 익었다면 아래의 사진처럼 큰 보울에 (고기빼고) 모두 넣어줍니다. (양념포함)

7. 비닐장갑을 끼시고(없다면 숟가락으로 비벼주시거나 깨끗히 씻은 손으로) 비벼줍니다. 최대한 야채가 상하지 않게 살살 비벼줘야 합니다.

8. 만약 고기도 기름기 있고 면에 들어간 참기름도 있으니 느끼 할 거 같다싶으면 와사비를 취향껏 넣어서 잘 비벼주시길 바랍니다.
9. 다 비비셨다면 예쁜 그릇에 담고 깨를 뿌려 마무리 해줍니다.

 

 

 

와..이 때깔좀 보세요. 고기면 고기 야채면 야채 탄수화물이면 탄수화물 까지 완벽하지 않나요. 맛도 좋습니다. 맥주를 부르는 맛이랄까..여기에 새콤한 무쌈이나 피클류가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잘 먹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레시피 삼겹살 냉파스타를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낙지젓 카펠리니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