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과일로 알려진 미라클 베리는 무엇인가?

 

'건강에 좋은 음식은 쓰기 마련이다' 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쓰기만 하고 맛이 없는 음식은 애, 어른 남녀노소 할 거 없이 섭취하기에는 부담감이 크다. 다가오는 여름철 자신의 몸매를 뽐내기위해 혹은 더위를 대비해 체력을 키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하며 건강식을 먹는다. 이렇게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다보면 당분이 땡기기 마련인데 시중에는 이를 대체한 알룰로스, 스테비아 등이있다. 하지만 우리가 오늘 알아볼것은 바로 다이어트 과일로 알려진 '미라클 베리'에 관한 것이다.

 

1. 미라클 베리는 무엇인가?

 미라클 베리, 미라클 푸르트 영어로 synsepalum dulcificum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록성 다년생 약용식물이다. 미라클 베리는 콩고, 나이지리아, 콩고, 가나, 나이지리아 등의 중아프리카 지역 및 열대 서부지역에서 자라난다. 현재는 일본과 대만 등지에서 다량으로 재배되고 있다. 

2. 미라클 베리의 특징

 미라클 베리는 왜 '미라클 푸르트'라고 불리우는가? 그 이유는 미라클 베리의 독특한 능력 때문인데, 미라클 베리는 정말 특이하게도 신맛을 내다가 입안에서는 단맛으로 바꿔 내는 변형을 갖고 있다. 또한 약리적으로도 쓰이는데 당뇨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통풍예방, 항산화, 항암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 또한 미라쿨린 외에도 알칼로이드, 피토스테롤,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 트리털페노이드, 리그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3. 미라클 베리의 활용

 현재 다량으로 재배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미라클 베리를 활용한 캔디가 발매가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라클 베리에 포함된 당단백질 성분인 미라쿨린이 신 맛을 단맛으로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미라쿨린을 먹게되면 신 맛 섭취 후 단 맛 감각이 활성화 되어 약 1시간 동안 신 맛을 단 맛으로 느끼게 만들어준다. 이를 이용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 실제 당분을 섭취하지 않으면서 단 맛의 만족감을 매우 느낄 수 있어 당뇨환자 뿐만 아니라 여름이 다가와 현재 열심히 운동하는 운동인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일본 프로그램 요미우리TV '오사카 혼와카 테레비'에 등장한 '미라클 과일 알약'이 소개가 되었는데 이 미라클 과일 알약은 신 레몬도, 쓴 약도 달달한 맛으로 변하게 하는 특별한 알약이다. 실제로 너무 신 딸기를 먹은 아이가 있었는데 이 미라클 과일 알약을 먹고 다시 한 번 신 딸기를 먹자 달콤하다며 방긋 웃었다. 이프로그램에서 일본 코미디언인 쓰키테이 호세이는 평소에 신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데 미라클 과일 알약을 먹조 다시 신 음식을 먹자 달콤한 맛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4. 미라클 과일 알약의 원리

 위에서 소개된 미라클 과일 알약은 많은 사람들은 에 안좋은 화학 약품이 포함되있는것이 아닌지 우려하지만, 놀랍게도 어떠한 감미료도, 첨가물도 전혀 들어가 있지않다. 오로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알약의 쥬재료인 미라클 배리의 성분 '미라큘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신맛과 쓴맛을 단맛으로 인지하게 바꿔준다. 전문가에 따르면 미라클 베리의 미라큘린 성분은 신맛 과 쓴맛을 느끼는 수용체를 방해하며, 단맛을 느끼는 수용체를 활성화하여 신맛이나 쓴맛을 단맛으로 바꿔 느끼게 하는 원리이다. 이 미라클 과일 알약은 동결 건조한 후 먹기 쉬운 알약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